[영주] 오작교장어 (유아동반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년간 머물렀던 영주에 있는 [오작교장어]를 소개합니다!

영주에 있으면서 은근 맛집들이 여러곳 있었습니다.

장어집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던 곳인데 생각이 나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영주 뚝방길을 쭉 걸어내려가다보면 나오는 곳에 있습니다.

영주에 살면서 맛집을 방문했을 때 주차가 어려운 곳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곳도 영주시외에 위치한만큼 주차공간은 넓고 좋았습니다.

바닥공사도 되어 있고 주차도 어려움 없이 넉넉히 이용 가능해서 너무 좋습니다!!!

유아동반하기에는 아쉽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아주 많았었는데요.

연기가 너무 자욱했습니다.

연기 자체가 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아기들에게는 맵게 느껴지지 않을까 했습니다.

아기동반보다는 어른들끼리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사실 장어를 많이 접하지는 못했지만

간혹 너무 느끼해서 많이 못먹는다거나

탄부위가 많다거나 양념장의 향이 강하다거나

기타 이유로 맛없는 집을 몇 곳 가보다보니

이곳 장어는 정말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내장 부위인지,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에 보이시는 저 부위가 별미라고 느껴졌습니다.

술이 절로 생각나는 장어였으며 고소하면서도 쫀득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히 잘 구워주시면서 탄 부분이 잘 안보일정도로 관리를 잘 해주십니다.

저는 육류를 숯불에 굽는걸 좋아하지만 타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경력자가 구우니 다르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