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시흥 해녀의집 (아이동반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여행을 가며 3번 정도 방문을 했던

마음속 제주의 맛집!! 이미 유명할 수 있는.

성산에 위치한 [시흥 해녀의집]을 소개합니다!

 

 

주차	★ ★ ★ ★ ★
유아동반	★ ★ ★ ☆ ☆
맛	★ ★ ★ ★ ☆

 

제주에는 [해녀의 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곳이 무수히 많습니다.

넘쳐나는 맛집 소개 속에서 이곳을 알게 된 이유는

제주에서 5년 가량 살았던 지인의 소개로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첫 방문이 아마 2018년도 즈음으로 기억되는데요 

당시 먹었던 [오분자기], [전복죽]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후 제주 여행에도 몇번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차] ★ ★ ★ ★ ★

이곳은 입구쪽 본관건물과 뒷편에 조가비박물관 사이 주차공간이 널널합니다.

보통 렌트를 이용하실텐데 렌트나 버스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의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주도는 맛집이어도 주차의 어려움은 보통 없는 편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한의 웨이팅은 지옥인듯 합니다ㅠㅠ

 

[유아동반] ★ ★ ★ ☆ ☆

유아동반은 살짝 아쉽습니다.

일단 테이블 간격이 좁습니다. 물론 평상부분으로 가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기는 한데

테이블석은 좁은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식당이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유모차를 끌고 가시는 분은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2층까지 올라가신다면 별3개정도 예상됩니다!!!

메뉴입니다. 저는 오분자기로 불렀는데 [오분작]인가 보네요.

오분자기 : '떡조개'(작은 전복)의 제주도 방언이라고 합니다.

전복과 생김새가 거의 흡사하지만

크기가 조금 작아 '전복새끼'라고도 불리는 제주도 특산품입니다!

 

우리는 갈 때마다 시켜먹는것이!

[오분자기], [전복죽], [뿔소라]입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메뉴는 '전복죽'입니다. 맛이 기가막힙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오분자기인데 간장베이스의 양념에 찐 듯한 느낌입니다.

맛은 전복과 흡사합니다. 그리고 소개내용과 같이 전복보다는 많이 작은 느낌입니다.

 

맛은. 음... 전복이라고 생각하시는게 가장 비슷할 것 같습니다.

오분자기만의 맛으로 먹기보다는 제주에 왔으니 

'제주 특산품'을 먹어보자는 느낌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복보다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아래 보이시는 뿔소라도 '제주 특산품'이라는 느낌으로 주문합니다.

다만 뿔소라는 확실히 꼬돌꼬돌, 오독오독 느낌의 식감이 일반소라와는 다릅니다.

식감으로 먹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이게 그 대망의 '전복죽'입니다.

전복죽은 우리가 흔히 먹는 전복죽 맛의 상위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전복죽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엄청 많으십니다. (집이 제주가 아닌 육지에서 여행 온 사람들)

저도 부모님께 맛을 보여드리고 싶은 제주 맛집 중 하나입니다.

무조건! 무조건 먹어보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주 맛 TOP5안에 항상 들어가는 것이

'시흥해녀의집 전복죽'입니다!!!

 

[주차] ★ ★ ★ ★ ★

[유아동반] ★ ★ ★ ☆ ☆

[맛] ★ ★ ★ ★ ☆

 

주차가 편리하고 맛이 뛰어납니다!!!

아버님이 잠시 고생하시면 아기 데리고 가더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성산 (제주 동부) 쪽 여행을 하신다면

꼭!!! 방문하셔서 '전복죽'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제주 여행을 간다면

'전복죽'먹으로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