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여주에서 진행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축제를 소개하겠습니다.

역시나 정월대보름 다가와서 이곳저곳에서 축제 준비에 한창인곳이 많습니다.

정월대보름 축제의 대부분은 달집태우기를 메인으로 개최하는 곳이 많은 듯 한데요?

 

이곳 경기도 여주에서도 남한강 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준비로 한창인 듯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남한강 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여주 달맞이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에 15m 지금 12m인 달집태우기 축제가 열립니다!

여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는 승마체험, 쥐불놀이용 깡통 만들기, 연 만들기와 함께

참여한 주민들이 한해의 계획과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미리 묶어 놓아

축제를 진행하는데요. 재미있고 다양한 각종 공연행사, 이벤트행사,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달집태우기 구경 뿐 아니라, 승마체험, 연날리기, 지신밟기, 쥐불놀이, 소원종이 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서 낮시간에 아이들 동반한 가족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만으로도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특히나 쥐불놀이는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불을 갖고 놀 수 있는

유일한 놀이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전에 유의해야 하니 진행요원들의 안내를 잘 받아야

할 것 같고,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꼭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쥐불놀이는 오곡밥을 먹는 정월대보름에 하는데 아이들은 맛있는 오곡밥보다 밤에 하는

쥐불놀이를 더욱 기대했다고 합니다. 

 

쥐불놀이는 정월대보름에 앞서 쥐날이 되면 으레 쥐불을 놓던 우리 나라의 풍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쥐불은 논과 밭의 잡균(해추)을 태워 없애 주고, 쥐불놀이를 하면 1년 동안 무병, 무해하다고 믿는데서 유래되었다네요.

쥐불놀이는 한해농사를 준비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던 조상의 슬기가 담겨 있는 놀이입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지신(땅을 맡는 신령)을 달래고 복을 비는 민속놀이입니다.

섣달그믐날 궁중에서 한 해 동안의 복을 빌고 잡귀를 쫒아내는 새해 행사라고 합니다!

지신을 밟으면 터주가 흡족해 하여 악귀를 물리쳐 주인에게 복을 가져다 주고

가족의 수명과 건강을 지켜주며 풍년이 들게 해준다고 전해지는 민속놀이입니다!

 

이런 의미도 아이들에게 알려주며 참여하면 더 재밌는 행사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