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군항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을 알리는 꽃! 벚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벚꽃 축제가 지역 곳곳에 열립니다. 그런데! 이 수많은 벚꽃축제 중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가 어디일까요?? 바로 진해에서 열리는 군항제 입니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 군항제를 드디어 소개하게 되네요!

올해 군항제는 2024년 3월 23일부터 2024년 4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라고 하니

일정 참고하시어 군항제 참가자, 인근 거주민들은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라 안전에 유의하시고 자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해 군항제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36만 그루 벚나무의 향연이 펼쳐지는 진해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가 개최됩니다.

이 시기 진해는 도시 전체가 벚꽃 천국이지만 그 중에서도 '로망스다리'로 알려진

여좌천은 1.5km구간의 개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려 하늘을 뒤덮으며

절경을 이룬다고 합니다!. 경화역 철길 따라 늘어선 아름드리 벚나무에서 나풀나풀 흩날리는

새하얀 꽃비는 낭만 그 자체라고 하는데요? 안민고개의 십리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이며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중원로터리를 중심으로 100여년 전 근대건축물과

벚꽃 군락이 어우러진 평온한 도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멋진 제복을 입은 군악대가 선보이는 절도 있는 군대 예술 퍼포먼스 '군악의장페스티벌'은 놓쳐선 안 될 군항제

속 또 다른 축제입니다!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이 군항제 기간에만 특별히 개방되어

우리나라 대표 군항도시의 역사를 알립니다.

 

 

축제 기간 중원로터리 일대에서는 전야제, 팔도풍물시장,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북원로터리 이충무공 동상 앞에서는 충무공의 얼을 기리는 추모대제와 승전행차 퍼레이드 등이 펼쳐집니다.

실제로 진해군항제는 1952년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지낸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진해군항제에 알려진 벚꽃명소를 소개하자면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으로 꼭 

탐방할 곳인데, 제황산 모노레일을 타고 진해탑 옥상에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면 동서로 길게 뻗은 지형에

위로는 병풍같은 산과 아래로는 잔잔한 바닥 놓여 있습니다!. 중원로터리 팔거리를 중심으로 근대와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100년된 건물들과 36만 그루 벚꽃들이 함께 어우려져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니 추천 명소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 언제고 한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