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공유] 고령 다은딸기농원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아이와 딸기체험을 하고 와서 육아공유차 올립니다.

우선 농장 이름과 위치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다산 고령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름은 다은딸기농원입니다. 네비 검색 후

농로를 따라 가시다보면 다은딸기농장 안내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네비를 따라 가다가 안내판과 다른 곳으로 갔는데

안내판을 지나치시더라고 네비따라 가시면 농장으로 가는 길이 또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네비따라 가다가 안내판을 지나쳤고, 뒷 차들은 안내판 쪽으로 가길래

길을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연결된 길이 나왔습니다!

다은딸기농장은 1인 15,000원 / 30분 시간이 주어지며 10시30분이 첫 타임이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이 낮잠을 고려해 첫 타임을 방문했고 3인이라 45,000원 결제 후 안내받고 이용했습니다.

농장안으로 들어가면 딸기 라인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한 라인을 다 이용할 수 있는 형태였으며

가지고 갈 딸기 팩 3개와, 현장에서 바로 따 먹고 남은 꼭지를 버릴 컵 3개를 받았습니다.

간단하게 이용수칙과 딸기 따는 법을 배우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아이가 재밌어하고 딸기를 따고 바로 먹는 재미를 잘 즐긴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 옷과 얼굴은 빨갛게 물들었지만 딸기 3팩과 좋은 체험 추억을 남길 수 있었네요!

특히 마치고 아이스크림과 어묵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제공해주셨고 추가요금을 제공하면

컵케이크 만들기 등 추가 활동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시간이 30분이라 시작전에는 짧다고 느꼈는데. 충분합니다. ㅎㅎㅎ 30분간 딸기를 계속 먹으니

배가 차더라고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했던 게 입구에 작은 울타리에 닭과 토끼가 있습니다.

먹이를 주니 토끼와 닭들이 몰리더라고요. 아이가 무서워할줄 알았는데

무서워하면서 은근 먹이를 주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ㅎㅎ

두돌 이상 되는 아이 육아하시는 분들은 인근 딸기 혹은 제철 과일 체험농장 검색해보시고

한번 다녀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맘때쯤 육아하시는 분들은 매 주마다 아이와 어딜 가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