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취팔선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단체 모임 하기 좋은 [진천동 취팔선]을 방문했습니다!

진천동에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중국집이다 보니 단체모임에 많이들 찾는 곳인 것 같습니다.

수목원 근교로 지나가시다 보면 고인돌 석상이 있고 그 뒤로

빨간인테리어의 큰 건물을 보신 분들 있으시죠~?

그곳이 바로 취팔선입니다!

주차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일단 1층을 모두 주차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옆 건물 주차장 까지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주차관리요원이 있다보니 큰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2층에 보시면 수유실이 있는 것 보이시나요?

2층은 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별손님들이 식사하는 곳입니다.

3층부터는 개별룸이며 실제로 돌잔치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기용품은 다 갖춰져 있고, 개별룸이다보니

넓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유실 등도 갖춰져 있어서

아기동반하기에는 제격인 듯 합니다!!!

어린 아기를 육아하시는 부모님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래서 제가 맛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주문한 코스요리, 단품메뉴들 기준으로

맛있는 메뉴와 별로인 메뉴가 너무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그중 정말 맛있었던 메뉴는 위 2가지 입니다.

탕수육 맛이 일품입니다. 같이 곁들여 마신 연태고량주와도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칠리 소스맛이 탕수육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정말 맛있고 좋았습니다.

살이 통실통실하고 쫄깃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다면

양이 작았다는 점입니다. 다만 맛은 좋았습니다.

그렇다면 아쉬운 메뉴들입니다.

사실 중국음식 특성상 느끼한 메뉴들이 많은데

많이 먹다보니 속이 거북해서 별로라고 느꼈던 부분도

분명 있었을 것 같습니다.

차별이 있지는 않았으며, 좋아하는 불향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마파두부는 조금은 바삭한 두부를 원했는데 물렁물렁한 두부여서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맛으로 아쉬웠구요.

마지막으로 자연송이소고기는 송이 향을 원했는데 양념맛이 강하다보니

느끼하고 송이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