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곡 수목원에 새로 생긴 미술관 겸 카페인 킹콩G.C를 소개하겠습니다.
위치는 대곡 수목원 제3주차장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근길이라 저 건물이 뭘까? 궁금했었는데 킹콩G.C라는 카페가 생겼길래 다녀와봤습니다. 좋아서 2일 연속 다녀왔으니 참고바랍니다!
주차는 카페 1층에 여려대 공간이 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수목원 3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어 엄청 널널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목원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시다시피 곳곳에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이 호강할수 있는 장소이며 작품 관리를 위해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분들은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카페의 가장 좋았던 부분은 높은 층고입니다. 그리고 옆은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답답함 없이 엄청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방문날은 비가 많이 왔었는데 통유리창을 통해 비가 내리는 모습을 보니 운치가 있었고 미술작품들 구경하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어른들에게는 감성을 높여주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옆에 별관이 하나 더 있는데 아직 개방은 안했지만 아마 작품 전시하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첫날 주문했던 아이스라떼, 미숫가루라떼, 단팥빵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으나 맛은 보장합니다. 특히 미숫가루라떼는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주셨고 달콤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습니다. 빵은 기본적으로 데워주시며 슈가파운더를 뿌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라떼에 일가견이 있는데 맛이 좋았다고 했습니다. 사실 주문하면서 아몬드크림라떼가 궁금했는데 그 음료는 다음날 주문해서 마셔보았습니다.
다음날 주문한 아몬드크림라떼, 파나마게이샤(핸드드립), 허니브래드입니다. 우선 핸드드립인 하나마게이샤를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따뜻한 맛도 보시라고 소량 담아주셨습니다. 제가 마신 음료는 아니지만 마셔본 사람은 괜찮았다고 합니다. 저는 아몬드크림라떼를 먹었습니다. 달달한 맛이 인상정이었으며 누구나 선호하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미숫가루라떼가 더 취향에 맞았으며 자주 방문할 것 같은데 앞으로는 마숫가루라떼를 계속 먹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간의 간격도 넓고 곳곳에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날씨에는 밖 테라스도 공간이 있어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모차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또 좋았던 부분이 가끔 카페에 가면 에어컨을 너무 쎄게 틀어서 추운적이 있는데 이곳은 적당한 온도를 잘 유지해주셔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점이었습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웠던 킹콩 G.C 방문이었습니다. 우리가족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수목원 산책오시는 분들은 한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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