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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대구 수성못] 앙뜨레누보 (유아동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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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파인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앙뜨레누보]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을 것이라 생각되는만큼 유명한 레스토랑입니다.

 

최상의 오감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인터넷 소개를 봤는데요. 실제로 경험해봤을때 오감만족(특히 시각과 촉각)을 만족할 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기념일을 맞이하여 예약을 통해 방문하였고 런치 코스를 이용했습니다. [주차]는 시간대별 한정된 이용고객을 받기 때문에 레스토랑 전용 주차장을 부담없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분위기]는 약간 어둡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테이블마다 거리가 있어서 지인, 연인간의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성못이기는 하지만 수성못 뷰는 일부 혹은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위치는 수성못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구 맛집들은 수성못, 들안길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가격은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메뉴 구성만 참고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 구성에 추가금액을 지불하여 메뉴변경, 추가메뉴 등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만든 세가지 빵!

레스토랑을 가면 항상 식전빵을 먹게 되는데 따끈따끈하게 갓 구워져 나온 빵은 항상 맛있는것 같습니다. 앙뜨레누보는 빵을 3종류를 주는데 각각 맛이 조금 달랐던 것 같습니다~!

아뮤즈 부쉐 혹은 아뮤즈부쉬라고 부르는 식전 한입거리 음식입니다. 이 부분에서 왜 오감만족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눈이 즐거웠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비주얼의 음식들이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두번째로는 맛이 독특했습니다. 맛있는 것과 동시에 독특한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 음식은 

망고 스페리컬!

앙뜨레누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뉴 연구에 열정적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생긴것은 달걀 노른자처럼 생겼는데 먹으면 톡하고 터지면서 망고쥬스가 스르륵 흘러들어오는 독특한 식감의 맛이었습니다. 맛보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식전주 무알콜 칵테일~!

거품까지 한입에 털어서 먹으라고 하셨던것 같습니다. 맛은 색상에서 느낄 수 있듯이 자몽 맛 베이스의 칵테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식전빵과 같이 나왔으며 빵과 동시에 먹기보다는 각각의 맛을 느껴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송이스프!

메인요리 먹기 전 가볍게 먹기 좋았습니다. 살짝살짝 씹히는 버섯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쉐프 파스타. 파스타 소스와 맛은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이라 평범하지 않을 수 없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셔벗 - 스테이크 맛을 더 풍요롭게 느낄 수 있는 기능을 한다고 했습니다. 입이 엄청 예민한 편은 아니라 차이점을 크게 느끼진 못했지만 실제로 시큼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먹었습니다. 

메인요리입니다. 샤또브리앙을 하려고 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은 바람에 안심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랍스터를 추가했습니다. 

 

스테이크가 전부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을 여기서 떨쳐냈습니다. 실제로 와이프도 먹어본 고기, 스테이크 류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합니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연구의 결과물이라 생각되고 재방문 의사가 충분히 생겼던 부분입니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티라미슈케익이 나왔습니다. 

 

앙뜨레누보는 대구 유명 데이트명소인 수성못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분위기 자체도 고급스럽고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 느껴보는 재미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인것 같습니다. 기념일에 맞춰 미리 예약하시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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