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해 독일마을에서 구매해 온 독일 맥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남해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곳인 독일마을은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로 떠나야 했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은퇴하시고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입니다.
독일의 별장과 같은 건물들이 군락을 이루어 관광사업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온 맥주, 소세지, 와인, 샴페인과 남해에서 직접 만든 맥주 등도 판매하고 있는데 더는 독일양조장 제품 몇가지를 사왔습니다.
참고로 매년 10월, 가을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주류입니다!
1. 드라이씨가커 리슬링 와인
2. 벨텐부르거 빈터 트라움 맥주
3. 벨텐부르거 헤페바이스 헬
4. 비숍스호프 맥주 입니다.
순서대로 소개드리겠습니다.
1. 드라이씨가커 리슬링(와인)
독일 라인헤센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입니다. 라인강에 비치는 햇빛이 반사되어 강변 언덕의 포도를 익게 한다는 이 지역은 70% 이상이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며 리슬링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맛 : 상큼한 라임과 시트러스의 맛. 미네랄향이 강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와인에 대해서 잘 몰라서 세세한 맛표현을 잘 못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상큼한 맛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달달한 맛이 해산물이나 치즈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가격 : 2만원 중반대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굴과 같이 먹으면 맛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생굴에는 소주만 마셨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이 술을 마실 때 치즈가 아닌 생굴이 생각났습니다.
2. 벨텐부르거 빈터 트라움 맥주
독일 바이에른주에 소재한 벨텐부르거에서 만든 술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겨울의 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겨울 계절 한정 맥주라고 검색됩니다.
맛 : 상당이 부드럽고 (온화하다고 표현하신 분이 있습니다.) 온화하다는 표현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탄산감이 터지기보다는 다소곳한 느낌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임팩트가 있기보다는 균형이 있다고 생각나는 맛이었으며 500ml의 용량이어도 몇모금에 다 마셔버렸습니다.
3. 벨텐부르거 헤페바이스 헬
중앙에 위치한 맥주입니다. 달다고 생각되는 맥주였습니다. 동시에 고소함과 탄산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실 제 취향의 맥주는 아니어서 크게 인상에 남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4. 비숍스호프
제조사가 비숍스호프인것은 알겠는데 맥주 제품의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역시나 독일맥주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비숍스호프, 비쇼프호프 등 다양하게 읽히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독일어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전통적인 독일 맥주를 만드는 곳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알콜향이 짖었습니다. 역시나 맥주의 본가인 독일에서 만들어서 향이 강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사실 맥주를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어서 맥주별 소개되어 있는 맛들을 전부 느껴보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함께 곁들여 먹을 안주들도 팔았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남해 독일마을에서 구매한 맥주들을 소개해 봤습니다. 언제 바람쐴겸 남해 드라이브 다녀오시면서 한번 방문해 보시면 다양한 독일맥주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무더위가 끊이지 않는 이번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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