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외식을 해서 이렇게 식당 리뷰를 올립니다. 이곳은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그런거 있지 않으세요? 언제 저 집은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만 하면서 결국 못갔던 그런 식당.
이곳이 저에게는 그런 곳입니다. 오래된 간판에 지나갈때마다 손님들이 있는 노포의 향기가
나는 그런 횟집이었는데. 이번에 외식장소 고르다가 이곳을 결국 갔습니다.

위치는 대실역에서 2지구 쪽 방향에 있으며 입구가 좁아서 식당 내 자리가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막상 들어와보면 그래도 10자리 정도는 있는 식당입니다. 입구에서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하며
신발은 벗지만 좌식은 아닌 입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듬회 소짜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모듬회는 우럭, 광어, 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는 메뉴판을 보니 전어, 참돔 등의 어류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가볍게 오징어숙회가 나왔습니다. 일단 이 집의 킥은 막장입니다. 흔히 횟집가면
된장에 마늘간것, 고추장, 와사비, 간장 조금 넣어서 개인 막장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집의 장이 그맛과 비슷했습니다. 고추와 마늘이 팍팍 들어간 막장은 간장+와사비 조합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킥은 바로 오이를 싼 김밥이었습니다. 엄청 큰 김밥 몇개를 싸주셨는데
간이 된 밥과 오이가 전부였는데 이게 맛이 깔끔하고 배도 부르고 엄청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이 집은 이 김밥과 막장의 추억으로 단골들이 많이 생긴 집인 듯 합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적당하고, 따라나오는 반찬들도 좋고,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겉에서 봤을 때 노포 느낌이었는데 안에도 노포의 분위기가 넘치고 맛과 분위기 모두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분위기여서 더 기분좋게 먹었는 것 같습니다. 매운탕 역시 간이
적당했고 맛있었으며 중간에 나오는 고기 머리 구이도 좋았습니다.
만약 인근에 일정이 있으시거나 인그에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횟집 추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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